임권영 논산광석농협 조합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표창
조합원 및 농업인 소득 제공 및 농업·농촌 발전 앞장
-농산물 판매확대 등 경제사업 활성화 기여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임권영 광석농협 조합장(60세)이 지난 12일 광석농협 조합장실에서 이종욱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장이 방문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임권영 광석농협 조합장은 지난12일 농업협동조합 발전과 정책자금 관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임 조합장은 농산물 판매확대 및 농산물 유통시설 현대화 추진 등을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2020년 관내 딸기를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에 수출해 3억 원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딸기와 배, 수박 등 공선 출하회 3개 조직 등 연간 농협 유통 판매 실적이 2021년 715억 원, 2022년 532억 원의 계통출하 실적을 올렸다.
임 조합장은 자연부락 작목반을 1개의 작목회로 통폐합해 경쟁력을 강화했고, 운송통합으로 유통비용 2억 원 절감과 출하조절로 3억 원의 소득을 증대시켰다.
이밖에도 우수농산물인증(GAP)을 획득해 우수농산물 생산 출하지도육성과 틈새시장 공략과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한 작목반 육성, 유통시설 현대화 추진 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해외 수출, GLOBAL GAP획득 해외수출 딸기전문작목반 조직화, 농가소득증대 및 농업인 경영비 절감 위한 편익지원 사업 등 조합장으로 농업인들을 위한 실익 제공은 물론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섰다.
또한 임권영 광석조합장은 장관 표창에 이어 충남 농업 및 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온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장도 받았다.
한편, 임 조합장은 2017년 8월 광석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첫 당선 후 2019년 3월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관내 농협 조합장 모임인 논산시조합운영협의회 회장을 맡고있는 임 조합장은 조합장 당선 이후부터 지도사업 예산을 조합원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명절이면 조합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햅쌀 3kg과 소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450마지기(9만 평) 규모의 벼농사를 경영해 대농의 반열에 오른 임 조합장은 지난 20년 전부터 추석이면 직접 농사지은 쌀을 가까운 지인들에게 전달하고 있어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