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소방서(서장 김남석)는 겨울철 지속되는 한파로 인하여 도랑, 하천, 저수지 등이 얼면서 빙판 안전사고가 예상되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얼음판.JPG

 

얼어붙은 도랑과 하천에서 썰매를 타거나, 저수지에서 얼음낚시 등 빙판 레저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빙판에 눈까지 덮이면 얼음이 얇게 얼은 숨구멍이 보이지 않아 레저활동 시 얼음판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또한 얼음이 얼었다 하더라도 물의 흐름이 있거나 가장자리 등 상대적으로 엷게 얼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한다.

 

겨울철 얼음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입이 통제된 곳(경고판)은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출입이 허용된 곳이라도 반드시 얼음 상태를 확인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레저활동을 해야 한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까지 착용하면 익수 사고에 도움이 된다.

 

혹여 빙판이 깨져 물에 빠졌을 때에는 얼음이 남아있는 곳으로 팔을 넓게 벌려 체중을 분산 시켜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위치를 알려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사고를 목격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변에 긴 막대기나 플라스틱 통 등 도구를 이용하여야 한다.

 

소방서 예방총괄팀장은 “이번 강추위가 지나가면 날이 누그러지면서 얼음판 안전사고도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의 얼음판 놀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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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겨울철 얼음판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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