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5(토)
 

[충청24시뉴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 계룡시지부(지부장 송영근)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를 따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8일 윤석열의 2선후퇴와 당정의 공동 국정 운영으로 한 비상계엄 사태 수습방안 발표에 대한 계룡시장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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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공무원노조는 9일 “계룡시장은 윤석열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윤석열의 12.3 친위 쿠테타로 대한민국은 혼란에 휩싸였다.그것도 모자라 지난 8일 내란의 동조자 국민의힘과 방조자 국무총리는 위헌 정당 국민의힘 당사에서”,“우리가 탄핵 정국을 수숩할 것이니 국민은 기다려 달라”,며“제2 친위 쿠데타시도와 다름없는 망언을 쏟았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계룡시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한마디 말이 없다.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는 그동안 스스로 대한민국의 국방수도라 자신있게 말해왔다. 그런데 어찌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 파괴를 꾀했던 12.3. 내란 시도를 목도하고도 계룡시장은 한마디 입장 표명이 없다는 말인가? ”라고 꼬집어 규탄했다.

 

이어“북한의 오물풍선 원점타격으로 국지전 도발을 지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국방수도 계룡시의 수장인 계룡시장이 함구하고 있는 상황을 계룡시민과 공직자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지적했다.

 

끝으로 “계룡시장은 국민의힘 당직자가 아니다. 계룡시장은 계룡시민의 시장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계룡시민을 위험에 빠뜨리려 한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에 대해 계룡시장은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할 것이다. “강력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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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공무원노조,윤석열 탄핵에 따른 2차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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