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5(토)
 

 

-황명선 국회의원을 향해 선전포고?

 

[충청24시뉴스] 논산 청년들이 지역정치권을 향해 논산시 국방군수산업 클러스터 완성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에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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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논사회, 논산시 청년연합회, 논산시 청년여성회, 논산시 청년자유총연맹, 논산시 새마을 문구, 논산청년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50여 명은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방산 업체인 KDS를 방문해 생산 공정에 대한 안전성 등을 설명 들었다.

 

이후 이들 단체는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성명을 내고“농업 도시로만 알려진 논산이 국방 군수 산업도시로 거듭날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다.”라며“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권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국방군수산업도시로 조성에 따라 논산이 단순한 농업 도시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원동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도전에 놓여 있다.”라고 말하며“일부 시민의 반대와 정치적 대립이 청년들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지역 국회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이유로 방산 기업 반대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게시하며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라며“이러한 움직임이 자칫 시민들 간의 갈등과 논산발전을 위한 논의의 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쳤다.

 

논산 청년단체들은“2022년 1월 시민과의 약속을 깨고 시장직을 중도 사퇴한 한 정치인은 충남지사 경선에 출마하며‘국방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라며“국방혁신 클러스터를 이야기하면서 정작 핵심 기반이 되는 방산 기업유치를 반대하는 것은 모순된 행동이다”라고 꼬집어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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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지난 11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촌면 일대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ind)의 집속탄 생산공장의 대량 생산 및 수출 중단을 촉구했다.

또 ‘논산 폭탄공장 반대’라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내걸었다.

 

특히 논산 청년단체들은 황 의원을 향해“더 시기 질투하지 말고 논산의 국회의원으로서 논산의 미래에 발목 잡는 행동을 자제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백성현 시장도 이날 자리를 함께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서 우리 후배들의 자랑스러운 논산이라고 하는 것을 자부심을 크게 느끼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 시장은“논산은 지금 K-국방산업으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충남도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변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런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폭탄공장이다‘ 말로 잘 알지도 못할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불안케 하고 충동질해 자기들의 정치적 목적으로 시민들을 분열시키는 일들이 중앙에서 일어나는 알았지 우리 지역에서 일어날 줄 꿈에도 몰랐다”라고 분개했다.

 

아울러 “산업을 통해 논산발전을 견인해야 할 시정이 발목을 잡혀 시끄럽고, 스트레스받아서 되겠냐고 ”반문했다.

 

끝으로 백 시장은“투자사들에게 이리 오라 저리오라는 것도 그(투자사) 사람들은 압력을 받는 것이다.”라며“이제 젊은 청년들이 여러분의 나라 여러분의 논산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잘못 생각하고 또 정치적 놀음에 우리 시민들을 이용하려고 하는 세력들은 강하게 여러분들이 목소리를 내서 앞으로 그러지 못하게 해야 할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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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청년단체, 지역 정치권에 방산업체 유치 발목잡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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